3/4 스윙 타법의 이해
대부분의 파워 히터들이 드라이버 샷을 할 때 보이는 길고도 불안정한 스윙은 어프로치 샷을 할 때 문제를 야기시키는 경우가 많다. 미들 그리고 쇼트 아이언은 샤프트가 짧기 때문에 드라이버처럼 스윙을 해서는 안된다.
결과는 정확성의 결여인데 보통 힘을 빼고 스윙하라는 충고를 듣게 되지만 힘을 뺀다는 자체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와 같은 골프들을 위해 힘을 빼는 것보다 짧게 스윙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미들 또느 쇼트 아이언으로 3/4 만 스위을 하게 되면 볼을 정확하게 강타하면서도 접촉면이 늘어나고 정확한 동작이 된다. 이 방법과 일반적인 스윙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셋업에 있다. 몸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키느 대신 앞쪽에 놓인 발에 힘을 주고 손을 볼보다 약간 앞에 놓도록 한다.
그런 다음 안전한 회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백스윙 톱 순간 왼쪽 어깨가 턱밑에 놓일 수 있도록 하되 손목을 완전히 꺾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몸의 중심을 뒤쪽에 놓인 발로 옮기는 대신에 톱의 위치에서는 볼의 위쪽에 두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느낌은 하늘을 향하고 있는 듯 하지만 수평보다 약 1피트 정도만 위로 향해 있는 상태가 된다.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몸을 표적 쪽으로 약간 기울이면서 클럽 헤드를 타격 지점을 향해 끌어내린다. 임팩트 순간에 오른 손바닥을 표적을 향해 밀어준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면 클럽 페이스가 닫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클럽 페이스를 직각으로 유지시키면 낮게 날아가는 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모두 실어 보낼 수 있다. 이것이 3/4 스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