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 연습(putting practice)에 대하여
퍼팅을 연습할 시간을 만들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연습할 그린을 찾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설령 위의 두 가지를 모두 충족 하였다 하더라도 올바른 연습 방법을 알고 있는 골퍼는 많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
퍼팅을 연습하는 데에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좋은 스트로크(stroke)를 갖기 위한 연습
2. 거리 조절(distance control)을 위한 연습
대다수의 골퍼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하여 연습하는 경우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스트로크를 위한 연습
1. 평지에서 연습을 한다. -à 평지에서는 볼이 휘지(break)하지 않기 때문에 퍼팅 스트로크가 올바르게 이루어 졌는지를 알 수 있다.
2. 짧은 거리에서 퍼팅을 한다. -à 지속적으로 볼을 퍼팅을 홀 컵에 넣으므로 해서 스트로크에 대한 자신감을 쌓으며, 스트로크이 일정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한다.
3. 볼을 스윗 스팟(sweet spot)에 맞춘다. -à 퍼터의 페이스(putter face)에 밴드나 동전 등을 테이프로 붙인 후 볼이 가장자리의 동전이나 밴드에 닿지 않도록 퍼팅을 한다. 이는 볼의 정확한 타격을 향상 시켜 준다.
4. 퍼팅라인을 이용하여 연습을 한다. -à 스트로크를 일정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실, 퍼팅 라인, 클럽 등을 이용하여 연습을 한다. 실을 못이다 이와 비슷한 물건에 묶어서 퍼팅 라인 위에 설치한 다음 실에 따라 스트로크를 해보거나 클럽을 그린 위에 놓고 연습을 해본다.
5. 작은 표적을 홀 마크로 이용한다. -à 동전이나 티(tee)를 이용하여 연습을 한다. 작은 목표를 맞추는 연습을 하는 것은 집중력을 길러 준다. 이를 꾸준히 연습하여 동전이나 티를 맞추기 시작하면 퍼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거리 조절을 위한 연습
1. 다른 거리에서 퍼팅을 연습한다. -à 이는 거리 조절에 대한 감각을 향상 시켜 준다.
a. 같은 자리에서 다른 홀 컵에 볼을 넣는다.
b. 위치를 이동하면서 한 개의 홀 컵에 볼을 넣는다.
2. 아주 긴 거리의 퍼팅을 연습한다. -à 짧은 거리에서 퍼팅은 집이나 또 다른 공간에서 연습이 가능하나 긴 거리의 퍼팅을 위한 연습 장소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연습만이 롱 퍼트(long putt)에 대한 거리감을 길러 줄 수 있다.
3. 경사진 곳에서 퍼팅 연습을 한다. -à 이는 내리막 퍼트(down hill)와 오르막 퍼트(up hill)에 대한 속도감을 배양 해준다.
4. 백 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한다. -à 풀 스윙(full swing)과 마찬가지로 퍼팅에서도 거리 조절은 백 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여야 한다. 백 스윙의 크기가 필요 이상으로 길면 포워드 스트로크(forward swing) 시 스트로크의 속도를 줄이려 하면서(deceleration) 미스 퍼팅을 할 수 있다.
#심리적인 차원에서 퍼팅 연습
1.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를 한다. -à 자신감은 퍼팅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à 이를 위해서는 1미터 안의 퍼트를 100개정도 연습하여 홀 에 넣어 본다.
2. 홀 컵에 볼을 넣는 것을 시각화(visualizing) 한다. -à 시각화는 모든 행위의 가이드가 될 수 있으며, 이는 뇌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
3. 볼이 굴러가는 퍼팅 라인을 그려 본다. -à 볼이 어떻게 굴러 갈 것인지를 그려보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
4. 퍼팅에 대한 올바른 루틴을 갖도록 연습한다. -à 이는 심리적인 중압감이 많은 상태에서 심리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에 아주 효과적이다.